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함께 3002카페에서 진행된 당근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낯선 공간에서 긴장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카페 사장님께서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과정을 설명해 주셔서 금세 웃음을 되찾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따뜻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아이가 직접 반죽을 하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생학습매니저님께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미소로 안내해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아이와 함께 협력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케이크가 완성되어 갈 때 아이의 눈빛이 반짝이던 순간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가족 간의 교감과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